▲ 김하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배드민턴 혼합 복식 서승재-김하나 조가 17일(현지 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17 덴마크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32강에서 말레이시아 탄관민-라이페이징(말레이시아)조를 세트 스코어 2-0(21-17, 21-10)으로 꺾고 16강전에 올랐다.

1세트를 21-17로 잡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한 서승재-김하나 조는 2세트에서 21-10 압승을 거두며 어렵지 않게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날 혼합 복식 김재환-이소희 조 역시 32강전에 나섰으나 말레이시아 고순후앗-셰본제미라이 조를 만나 세트 스코어 1-2(15-21, 25-23, 14-21)로 졌다. 

남자 복식 예선 1회전에 나선 최혁균-박경훈 조는 네덜란드 젤레 마스-로빈 타벨링에게 세트 스코어 1-2(20-22, 21-12, 14-21)로 무릎을 꿇으며 상위 단계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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