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글 김도곤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또 한 건의 탈세 스캔들이 터졌습니다. 이번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마르셀루입니다.

영국 'BBC', '스카이스포츠' 등 해외 언론은 "스페인 검찰이 마르셀루를 탈세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탈세 의심 액수는 49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6억 5000만 원입니다. 스페인 검찰은 마르셀루가 수입 중 초상권에 대한 수익 탈세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마르셀루
유럽 축구계가 탈세로 떠들석합니다. 이번 시즌에만 여러 건 터졌는데요, 마르셀루의 팀 동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86억 원,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히카르두 카르발류가 7억 4000만 원을 탈세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2011년부터 2013년 사이의 초상권 수익을 탈세한 혐의로 11월 마드리드 법원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축구 외적인 문제로 떠들석한 유럽입니다. 과연 축구 스타들의 탈세 스캔들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축구 팬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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