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혜진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한국이 멕시코시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장혜진(LH), 최미선(광주여대), 강채영(경희대)은 18일(이하 한국 시간) 진행된 리커브 여자 단체 준결승전에서 중국을 세트 승점 6-0으로 가볍게 눌렀다.

한국은 콜롬비아와 16강전, 조지아와 8강전에 이어 준결승전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상대를 완벽히 제압했다. 23일 결승전에서는 홈 팀 멕시코와 맞붙는다.

오진혁(현대제철), 임동현, 김우진(이상 청주시청)이 나선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는 16강전에서 스페인, 8강전에서 말레이시아를 꺾었으나 준결승전에서 이탈리아에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여자 리커브 개인전 예선에서는 강채영이 684점, 장혜진이 683점으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고 최미선은 671점으로 4위에 올랐다. 세 선수 모두 32강전에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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