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훈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이 2018년 평창동계 올림픽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이승훈은 18일 서울 태릉 국제빙상장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견 대표 선발전 남자 5,000m에서 6분31초04로 출전 선수 20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승훈은 5,000m 우승으로 평창 동계 올림픽 쿼터가 걸린 2017-2018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남자 5,000m와 10,000m, 매스스타트, 팀 추월 경기 출전권을 획득했다.

평창 동계 올림픽 쿼터는 월드컵 1~4차 대회 성적으로 얻을 수 있다.

2위는 6분34초82를 기록한 정재원(동북고)이 차지했고, 3위는 엄천호(6분37초67), 4위는 김민석(평촌고·6분38초45)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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