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kt가 황재균 영입설을 부인했다.

kt는 20일 "황재균을 영입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가 kt가 황재균과 4년 간 총액 1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를 냈다.

kt는 "영입 대상은 맞지만 확정은 아니다. 현재는 여러 FA 대상 선수들에 대해 검토 중인 단계다"라고 선을 그었다.

황재균은 올 시즌 미국에 진출했다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명할당되면서 한국 복귀를 결정했다.

원 소속 팀 롯데를 비롯해 kt, LG 등 여러 팀에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