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황목치승과 송구홍 전 단장-현 퓨처스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내야수 황목치승이 은퇴를 결정했다. 

LG 트윈스 구단 관계자는 "황목치승이 정규 시즌이 끝난 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은퇴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목치승은 앞으로 일본에서 사업 중인 장인의 사업을 도우며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나온 황목치승은 졸업 후 독립 야구단 고양 원더스에서 프로 선수의 꿈을 키웠다. 2013년 LG에 입단해 꿈을 이뤘고, 이후 2014년부터 2017년까지 1군에서 154경기에 나와 타율 0.24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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