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제주, 배정호 기자] 한국 최초 PGA TOUR인 THE CJ CUP 2라운드가 모두 끝났다. 선수들은 매 라운드 초대 트로피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티 샷 밖에서의 선수들 모습은 어떨까. PGA TOUR 디지털 콘텐츠팀에서는 대회 내내 선수들의 다양한 매력들을 찾아내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PGA TOUR에서 준비한 THE CJ CUP 특별콘텐츠인 스낵 영상을 소개한다. 그 세번째는 마크 레시먼이 기억하는 한국 그리고 갤러리 문화다.
레시먼은 PGA TOUR 챔피언에 오르기까지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갔다. 호주를 시작으로 한국, 아시안 투어, 웹닷컴 투어 등을 거치며 자신의 실력을 가다듬었다. 특히 한국은 기회의 땅이었다.
레시먼은 호주에서 투어 생활을 하다 2006년 한국으로 넘어왔다. 이후 지산 리조트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레시먼에게 한국에서 기억에 남았던 문화 혹은 단어를 물어봤다.
#1. 기억에 남는 음식은?
-> “갈비는 잘 기억해요, 생선이 눈까지 통째로 나온 건 솔직히 못 먹겠더라고요. 그리고 아침에 매운 음식을 먹는 것. 저는 계란이나 베이컨 먹는 게 더 좋아요.”
#2. 한국 골프장의 특성과 기억에 남는 것은?
-> “OB 구역이 너무 많고 좀 좁게 느껴져요. 그리고 사람들이 티샷 할때 ‘굿샷’이라고 외치는 거. 정말 신기했어요.
한편 레시먼은 2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72타 중간합계 6언더파로 공동 6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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