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제주, 배정호 기자] 한국 최초 PGA TOUR인 THE CJ CUP 3라운드가 모두 끝났다. 선수들은 매 라운드 초대 트로피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이제 마지막 라운드만 남았다.
티 샷 밖에서의 선수들 모습은 어떨까. PGA TOUR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팀에서는 대회 내내 선수들의 다양한 매력들을 찾아내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PGA TOUR에서 준비한 THE CJ CUP 특별콘텐츠인 스낵 영상을 소개한다. 여덟 번째로 제이슨 데이의 사인회 현장을 스케치했다.
“프레지던츠컵 때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정말 한국 팬들의 열성적인 환호가 인상 깊었죠.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이유는 오로지 한국 팬들에게 인사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제이슨 데이의 한국 사랑은 남다르다. 그는 누구보다 일찍 제주도에 도착했다. 휴식 시간에는 한국의 문화를 즐겼다. 제이슨 데이 곁에는 언제나 많은 갤러리가 있다.
21일 제이슨 데이가 3라운드를 마쳤다. 스코어 카드를 접수하고 그는 갤러리 플라자에서 특별 사인회를 진행했다.
사인회를 알리는 푯말이 설치되자 사람들이 뛰어오기 시작했다. 단 몇 분이 걸리지 않았다.
제이슨 데이가 등장했다. 사람들이 환호하기 시작했다. 제이슨 데이는 팬들의 사인 요청에 웃으며 화답했다. 특히 어린이 팬들에게는 더욱 잘해줬다.
한 어린이 팬이 카메라를 향해 떨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심장이 쿵쾅거렸다.
제이슨 데이에게 사인을 받은 어린이 팬은 “최근에 골프를 시작했다. 제이슨 데이를 가장 좋아한다. 더욱더 골프를 열심히 해서 PGA TOUR 에서 제이슨 데이와 함께 뛰어보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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