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2-25 25-22 26-28 20-25)로 졌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은 “하지 말아야 할 범실이 많았다. 그런 부분이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 나경복이 좋은 컨디션으로 오지 못했다는 게 아쉽다. 중앙에서 많은 공백이 보인다. 정민수는 발목이 많이 안 좋다. 첫 경기에서 부담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3세트 중반 최태웅 감독과 신경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감독은 “우리와 현대캐피탈이 레드카드를 한 번씩 받았다. 서브하는 선수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