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체티노 감독과 케인(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부상이 의심되는 해리 케인(24, 토트넘)에 대해 언급했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0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를 리버풀과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해리 케인이 2골 1도움, 손흥민이 1골을 기록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승점 20점)은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이 같아지면서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리버풀전 대승을 했지만, 후반 막판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케인이 후반 43분 스스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케인은 자신의 왼쪽 허벅지 뒤쪽으로 만지면서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페르난도 요렌테와 교체되면서 케인은 포체티노 감독과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경기 후 포체티노 감독은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완 인터뷰에서 케인에 상태에 대해 "케인이 피곤한 상황이다. 일주일에 3경기를 뛰는 건 그의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일이다. 케인은 환상적인 선수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 중 한명이다. 그를 묘사하는 단어를 찾기 어렵다. 그는 프로페셔널하고 볼이 없을 때도 노력한다. 정말 환상적이고 프로페셔널한 선수다"며 케인을 칭찬하는 햄스트링에 큰 문제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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