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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긴스, 버저비터 3점슛…미네소타, OKC에 짜릿한 역전승

맹봉주 기자 mbj@spotvnews.co.kr 2017년 10월 23일 월요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2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115-11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미네소타는 시즌 성적 2승 1패를 거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전날 유타 재즈전 패배에 이은 2연패를 당했다.

앤드류 위긴스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종료 4.7초를 남기고 오클라호마시티의 카멜로 앤서니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미네소타가 112-113으로 리드를 내줬다.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위긴스가 3점슛 한 방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위긴스가 경기 종료 버저와 함께 던진 3점슛이 긴 포물선을 그리며 백보드를 맞고 림 안에 빨려 들어간 것. 스코어는 115-113으로 바뀌었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위긴스는 결승 3점슛 포함 27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칼 앤서니 타운스(27득점 12리바운드)와 타지 깁슨(11득점 10리바운드)은 모두 더블더블을 올렸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러셀 웨스트브룩이 31득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활약하고 카멜로 앤서니가 23득점, 폴 조지가 14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승리로 이어지진 못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전날 유타전과 마찬가지로 야투 난조가 발목을 잡았다. 앤서니와 조지의 3점슛이 잇달아 림을 빗나갔고 골밑 싸움에서도 타운스와 깁슨이 지키는 미네소타에게 밀리며 3쿼터까지 끌려갔다.

하지만 4쿼터, 웨스트브룩의 연속 득점으로 미네소타를 무섭게 추격했다. 웨스트브룩은 아담스의 스크린을 받고 3점슛과 돌파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팀 공격에 앞장섰다. 경기 종료 29.4초를 남기고는 110-110, 동점을 만드는 3점슛을 성공시켰다.

이후 앤서니의 역전 3점까지 나오며 경기를 가져가는 듯 했으나 곧바로 위긴스의 장거리 버저비터 3점슛을 얻어맞으며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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