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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프리뷰] ‘3경기 평균 128.7실점’ 피닉스, 자동문 수비 개선될까?

맹봉주 기자 mbj@spotvnews.co.kr 2017년 10월 23일 월요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수비 개선 없이 승리는 힘들다.

피닉스 선즈가 오는 2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토킹 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새크라맨토 킹스와 2017-2018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홈 경기를 갖는다.

개막 후 3연패에 빠진 피닉스는 올 시즌 수비에서 심각한 문제를 보이고 있다. 첫 경기부터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 76-124 대패를 당했다. 48점차 패배는 역대 NBA 개막전 최다 점수 차 패배 기록.

출발부터 불명예 기록을 썼지만 나아진 건 없었다. 2번째 경기인 LA 레이커스전도 마찬가지. 접전을 펼치긴 했지만 132점이나 내주는 수비로는 승리 할 수 없었다(130-132). 다음 경기인 LA 클리퍼스전에선 88-130으로 패하며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피닉스의 개막 3경기 평균 실점은 130점에 육박한다(128.7점). 팀의 원투 펀치 중 하나인 CJ 맥칼럼이 결장한 포틀랜드, 리빌딩을 선언한 레이커스 모두 피닉스를 만나 신나게 득점행진을 벌였다.

피닉스는 상대 야투(51.5%), 3점 허용률(50%) 모두 리그 1위에 오르며 절망적인 수비력을 보이고 있다. 선수들의 개별 수비력도 문제지만 조직적인 팀 수비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공격에서 해결책을 찾기도 쉽지 않다. 에이스 데빈 부커는 올 시즌 상대의 집중 견제 속에 평균 득점이 하락했다(22.1→16.7). 신인 조쉬 잭슨에게 많은 기대를 하기도 어렵다. 시즌 초반부터 공수에서 모두 약점을 노출한 피닉스는 자칫 상대 팀들의 승점 자판기 신세로 전락할 수 있다.

시즌 성적 1승 2패를 기록 중인 새크라맨토는 신인 디 애런 팍스가 공격에서 활력소 역할을 하며 팀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전력은 약하지만 팍스, 버디 힐드, 자크 랜돌프, 빈스 카터 등 신구 조화가 잘 되어있어 피닉스가 만만히 볼 상대는 아니다.

두 팀의 경기는 오는 24일 오전 11시(이하 한국 시간) SPOTV와 SPOTV NOW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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