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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벤치 고른 활약' 피닉스, 시즌 첫 승 신고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2017년 10월 24일 화요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피닉스 선즈가 첫 승리를 신고했다.

피닉스는 24일(한국시간) 토킹 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시즌 NBA 정규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와 홈 경기에서 117-115로 이겼다.

피닉스는 주전과 벤치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데빈 부커가 22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고, 마퀴스 크리스(19점), 마이크 제임스(18점), 조쉬 잭슨(15점) 등이 팀의 승리를 도왔다.

경기 전날, 피닉스는 얼 왓슨 감독 경질 소식을 접했다. 그래서인지 선수들의 의지가 어느 때보다 불을 뿜었다. 제이 트리아노 감독대행 체제로 출발한 피닉스는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1쿼터 야투 성공률 70.0%(14/20)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새크라멘토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2쿼터 들어 벤치 멤버를 총동원한 새크라멘토는 디애런 팍스,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등의 활약으로 점수 차이를 좁혔다. 전반전 동안 벤치 득점에서 41-17로 앞설 정도로 화력이 대단했다.

3쿼터 흐름도 비슷했다. 새크라멘토가 쫓아가면, 피닉스가 점수 차이를 벌렸다. 새크라멘토는 버디 힐드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반전까지 존재감이 적었던 그는 공수 양면에서 단단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추격전을 이끌었다. 

새크라멘토는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4쿼터 들어 보그다노비치, 가렛 템플, 스칼 라비시에 등의 활약이 이어졌다. 특히 피닉스가 계속해서 턴오버를 기록했는데, 새크라멘토가 침착하게 응수하면서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동점을 만들었다. 한때 22점까지 밀린 새크라멘토의 추격전이었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피닉스의 손을 들었다. 경기 막판 마이크 제임스가 레이업으로 114-112로 리드를 잡은 피닉스는 템플에게 자유투를 헌납했다. 하지만 템플이 자유투를 1개 놓치면서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 경기 결과, 피닉스가 새크라멘토를 117-115로 꺾고 첫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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