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청주, 조영준 기자] 한국 육상 단거리의 간판 김국영(26, 광주광역시청)이 전국체전 계주 400m에서 소속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김국영은 24일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 일반부 400m 계주에서 광주광역시청 세 번째 주자로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1번 주자 강의빈, 2번 주자 김민균, 3번 주자 김국영 마지막 주자 임희남 순으로 뛰었다. 광주광역시는 39초9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원도는 40초 47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40초50을 기록한 충남은 그 뒤를 이었다.
이 기록은 한국 기록(38초74)에 1초 이상 뒤졌다. 비록 한국 기록 경신에는 실패했지만 김국영은 100m와 200m에 이어 계주 400m에서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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