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에스트로' 김동현이 오는 29일 UFC 파이트 나이트 119 특별 해설 위원으로 나선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마에스트로' 김동현(29, 부산 팀 매드/㈜성안세이브)이 UFC 특별 해설을 맡는다.

오는 29일 오전 11시 SPOTV, SPOTV ON, SPOTV NOW에서 생중계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9에서 채민준 캐스터와 호흡을 맞춘다.

김동현은 UFC 라이트급 파이터다. 2015년 11월 옥타곤에 데뷔해 2연패 후 2연승을 달리고 있다. TFC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으로 총 전적 15승 3무 8패다.

김동현은 "지난해 7월 UFC 200의 한 경기를 해설한 적이 있다. 이번이 해설로는 진짜 데뷔전"이라면서 웃고 "선수 경험을 살린 해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터줏대감 김대환(38, 김대환 MMA) 해설 위원은 이날 자리를 비운다.

파이터로 변신해 UFC 파이트 나이트 119와 같은 날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대회 '워독' 미들급 타이틀전에 나선다. 상대는 베테랑 마쓰이 다이지로(44, 일본).

김대환 위원은 강력한 펀치력을 앞세워 2011년부터 8승 1패 전적을 쌓았다. 생애 첫 타이틀 도전이다.

UFC 파이트 나이트 119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다. 메인이벤트에서 미들급 데릭 브런슨과 료토 마치다가 맞붙는다. 데미안 마이아와 콜비 코빙턴의 웰터급 경기는 코메인이벤트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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