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보배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29, 광주 시청)가 단체전 다시 한번 금메달 사냥에 성공하지 못했다. 

기보배가 속한 광주시청은 25일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여자 일반부(리커브) 단체 결승전 4세트에서 현대백화점(제주)에 세트 스코어 합계 2-6으로 졌다. 기보배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날 광주시청은 기보배, 김소연, 이특영, 최민선이 팀을 이뤄 금메달을 노렸다. 2세트까지 2-2로 팽팽했다. 그러나 3세트부터 송지영, 임희선, 전훈영, 정다소미의 현대백화점에 밀리면서 금메달을 내줬다.

기보배는 앞서 지난 21일 열린 양궁 여자 일반부 60m와 7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60m에서는 광주시청 동료 최민선이 금메달을 차지했고, 70m에서는 청주시청의 김소희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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