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청소년들의 올림픽 축제인 '모두의 올림픽'이 '피겨 여왕' 김연아와 2017년 스포츠 영웅 차범근 등 스포츠 스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한국청소년건강재단과 대한체육회,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한국코카콜라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림픽 파트너인 코카콜라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인 '올림픽 무브'(Olympic Moves)의 하나로 서울·경기·인천 지역 40여 개 중·고등학교 학생 1,300명이 참가한다.

'모두의 올림픽'은 1928년부터 90여 년간 올림픽 함께 해 온 가장 오래된 올림픽 후원사 코카-콜라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그램 '올림픽 무브(Olympic Move)'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국내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청소년들의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고자 2015년부터 도입됐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하는 '모두의 올림픽'에는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 개최를 응원할 예정이다.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 대사인 김연아와 한국청소년건강재단 이사인 차범근 전 축구 대표 팀 감독을 필두로 '당구 여제' 차유람,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한국 사격의 미래로 꼽히는 김청용 등이 청소년들과 함께 땀을 흘릴 예정이다.

'모두의 올림픽'에서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평등 농구', 육상경기 100m, 400m 계주를 비롯해 동계올림픽 7종목 컬링∙아이스하키∙봅슬레이∙크로스컨트리∙스키점프∙스켈레톤∙루지)과 하계올림픽 3종목(양궁∙사격∙펜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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