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학교 ⓒ 인천대학교 SNS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인천대가 전국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대학교는(인천)는 26일 충주 탄금대공원에서 열린 제 98회 저국체육대회 축구 남자 대학부 결승에서 숭실대에 2-1 승리를 거뒀다.

전반 20분 이종현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인천대는 1-0 리드를 잡은 채 후반에 들어섰다. 후반에는 16분 류정규의 골로 점수 차이를 2점으로 벌리며 우승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숭실대의 강한 반격에 막혔고 선수 1명이 퇴장당하는 등 악재까지 겹쳤다. 인천대는 후반 37분 이건희에게 실점해 1점 차이로 쫓겼지만 막판까지 리드를 지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숭실대는 춘계대학연맹전에 전국체전도 우승을 노렸지만 준우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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