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펜딩 챔피언 맨유가 브리스톨시티와 만난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2017-18시즌 카라바오컵 5라운드(8강) 대진이 확정됐다.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는 27일(한국 시간) 2017-18시즌 카라바오컵 5라운드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첫 번째 대진에선 첼시와 본머스가 맞붙는다. 첼시의 홈 스탬퍼드브릿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아스널은 웨스트햄과 맞대결을 펼치면서 '런던 더비'가 성사됐다.

레스터시티는 홈 킹파워스타디움으로 맨체스터시티를 불러들인다.

유일한 챔피언십 소속 클럽 브리스톨시티는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 맞대결 상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맨유는 지난 시즌 EFL컵의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카라바오컵은 8강전까지 단판제로 경기를 치르고, 동점일 경우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실시한다. 4강전은 홈 앤 어웨이로 진행하고, 결승전은 영국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판으로 진행한다. 카라바오컵 우승 팀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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