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희(왼쪽)-비가 딸을 품에 안았다. 제공|루아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한 주간 연예계에 들려온 새로운 소식, 반가운 소식을 모았습니다.

★ 추자현 임신

배우 추자현이 임신했습니다. 추자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3일 “추자현 우효광 부부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추자현은 현재 임신 2개월째”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추자현은 임신 초기 단계인 만큼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합니다. 추자현은 지난 4월 중국 배우 우효광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 김태희-비, 부모 됐다

배우 김태희-비 부부가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비는 25일 자신의 SNS에 “고맙습니다. 예쁜 공주님이에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또한 비는 “축복”이라는 해시태그로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비는 아내 김태희 곁을 지키기 위해 제작진의 양해를 구한 뒤, 이날 진행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제작발표회에 불참했습니다. 비와 김태희는 열애 5년 끝에 지난 1월 19일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부부의 연을 맺은 바 있습니다.

★ ‘이세창 전 아내’ 김지연 열애

배우 이세창 전 아내이자 배우 김지연이 새로운 사랑을 찾았습니다. 월간지 우먼센스는 최근 발간된 11월호를 통해 김지연의 화보와 열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김지연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사람이 있다”며 일반인과 열애 중인 사실을 밝혔습니다. 또한 김지연은 “츤데레 스타일의 남자를 좋아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딸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지연은 이세창과 지난 2013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딸 1명 있습니다. 이세창은 최근 뮤지컬배우 정하나와 결혼 발표를 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 ‘대장암 투병’ 유상무 열애

개그맨 유상무가 마지막 항암 치료를 마친 뒤 연인과 지인,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유상무는 지난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고, 이후 수술과 항암 치료에 집중했습니다. 유상무는 24일 SNS를 통해 “드디어 마지막 항암.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유상무는 여자 친구와 두 손을 꼭 잡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자신이 열애 중인 사실을 밝혔습니다. 또한 유상무는 자신의 곁에서 도움을 준 많은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꼭 이겨내고 더 건강해져서 제가 가까이에서 봐온, 저보다 힘든, 저보다 더 고통 받는, 저보다 힘없는, 그런 분들께 반드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삶을 살겠다. 그리고 저 역시 행복한 삶을 살겠다. 그것이 못난 저를 끝까지 응원해 주신 것과 제가 병을 이겨낸 이유라 가슴에 새기겠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모든 일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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