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측이 김주혁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김주혁(45)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1박2일’ 측이 애도를 표했다.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측은 30일 “‘1박 2일’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영원한 멤버 김주혁님의 충격적인 비보에 애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마음을 다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김주혁은 ‘1박2일’ 시즌3에 고정 멤버로 합류해 활약을 펼쳤다. 김주혁은 ‘구탱이형’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주혁은 ‘1박2일’로 2015년 KBS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부문 최고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김주혁은 하차 후에도 ‘1박2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드라마 ‘아르곤’ 종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1박2일’을 하길 굉장히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연기에도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

김주혁은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서울 삼성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다음은 ‘1박2일’ 측 입장 전문

‘1박 2일’의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영원한 멤버 김주혁님의 충격적인 비보에 애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마음을 다해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 ‘1박 2일’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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