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부상으로 빠지지 않도록 하늘에 빌 수밖에 없다.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의 주요 뉴스 아침 리포트

○ "하빕 다치지 않길 바랄 뿐"

에드손 바르보자는 12월 31일 UFC 219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맞붙는다. 바르보자는 하빕이 부상으로 빠진다 해도 어쩔 수 없다며 마음을 비웠다. "선수는 강하게 훈련하면서 다치기 마련이다. 나도 100% 몸 상태로 싸운 적이 한 번도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나는 강한 훈련을 할 것이고, 그 역시 강한 훈련을 할 것이다. 우리 둘 다 부상 당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 솜주먹 코빙턴

콜비 코빙턴은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를 강력히 원했다. 스파링에서 우들리를 압도했다며 이번엔 옥타곤에서 우들리를 꺾겠다고 외쳤다. 하지만 우들리는 콧방귀를 뀌었다. "코빙턴은 '솜주먹'으로 이름을 바꿔야 할 것 같다. 아니면 '쉽게 돈 벌 수 있는 상대'라든지." 우들리는 UFC 217 마이클 비스핑과 조르주 생피에르의 미들급 타이틀전 승자를 다음 상대로 원하고 있다.

○ "브라질 복수하고 싶어"

UFC 파이트 나이트 119에서 잭 마시먼을 리어네이키드초크로 꺾어 4연승을 달린 안토니오 카를로스 주니어가 전 챔피언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크리스 와이드먼은 빅 네임이다. 난 그의 팬이다. 옥타곤에서 만난다면 멋진 일일 듯. 와이드먼은 앤더슨 실바를 두 번 이겼다. 비토 벨포트, 료토 마치다, 데미안 마이아에게 이겼다. 브라질을 대표해 설욕하고 싶다." 카를로스는 TUF 브라질 시즌 3 우승자 출신 주지떼로.

○ ATT 선수들과 연속으로 싸웠더니

데미안 마이아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9에서 콜비 코빙턴에게 완패했지만 선수 생활을 포기하지 않는다. "앞으로 1~2년은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만 아메리칸 탑팀 소속 선수들(호르헤 마스비달·타이론 우들리·콜비 코빙턴)과 3번 경기한 마이아는 "최근 두 경기 상대들은 대단한 레슬러들이었다. 아메리칸 탑팀 사람들은 내 작전을 파악했을 것이다. 계속 날 연구해 왔기 때문에, 경기를 풀기가 힘들었다."

○ 데렉 브런슨의 다음 타깃

UFC 파이트 나이트 119에서 료토 마치다에게 KO패를 안긴 데렉 브런슨이 상위 랭커와 대결을 원했다. "루크 락홀드는 높은 레벨의 파이터다. 우리 체급에서 1~2위 하는 강자다. 아주 좋은 매치업이다. 그에게 정타를 맞힐 수 있다. 턱을 한 번만 때려도, 난 그를 쓰러뜨릴 수 있다"고 자신감 나타냈다. 브런슨은 로버트 휘태커와 앤더슨 실바에게 2연패 했다가 댄 켈리와 마치다 잡고 2연승으로 분위기 반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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