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도민호.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육각수 원년 멤버 고(故) 도민호(도중운, 46)가 영면에 들었다.

고 도민호 발인식이 1일 오전 8시 서울 도봉병원 장례식장에서 이뤄졌다. 발인식에는 고인의 가족, 지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고 도민호는 지난달 30일 간경화로 사망했다. 고인은 7년 전 위암으로 위 절단 수술을 받은 뒤, 오랜 시간 투병 생활을 했다.

고인은 1996년 육각수의 '다시'로 데뷔했다. 1995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금상과 인기상을 받았으며, 같은 해 SBS 가요대상 신인상도 받았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MBC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 50'에 출연해 '흥보가 기가 막혀' 무대를 꾸몄다. 당시 도민호는 위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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