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재아 토마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이재아 토마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1월 복귀를 노리고 있다.

'클리블랜드닷컴'은 6일(한국시간) "고관절 부상을 입은 토마스가 오는 1월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마스는 지난 시즌 오른쪽 고관절을 다쳐 아직 코트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지난 8월 트레이드로 클리블랜드에 둥지를 틀었다.

토마스는 최근 경기 전에 코트로 나와 훈련하는 모습이 보였다. 현지 소식통에 의하면 토마스의 하체 가동범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최근 몸 상태가 좋아졌다.

이제 그는 훈련에 참여할 몸 상태가 되었다. 코트에서 원-드리블, 투-드리블 슈팅과 돌파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그러면서 복귀 일정도 명확해졌다. 그동안 1월 혹은 올스타전 이후 복귀로 의견이 분분했으나 '1월' 복귀로 일정을 잡는 듯하다.

터란 루 감독은 "구단 직원들이 토마스 복귀에 신경 쓰고 있다. 토마스의 몸 상태가 완벽해지면 그때 복귀시키겠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토마스의 빈자리는 데릭 로즈가 최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로즈는 발목 부상으로 출전 시간이 제한되었다. 평균 28~31분가량 코트에 나설 전망. 토마스가 돌아온다면 가드 운용 폭이 더욱 넓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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