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사이드는 올해 타율 0.224, OPS 0.678을 기록했다. MLB.com은 "공격력에서 실망스러운 시즌"이라고 요약했다. 비교 대상은 다저스의 원래 목표였던 브라이언 도저(미네소타)다.
도저는 OPS 0.856, 홈런 34개로 포사이드와 비교할 수 없을 만한 성적을 냈다. 다만 트레이드 당시 탬파베이는 1:1 교환을 원했고, 미네소타는 더 많은 반대 급부를 필요로 했기에 포사이드가 다저스에 합류했다.
시즌 전체 성적은 실망스러운 면이 있었지만 왼손 투수 상대로는 강점이 있었다. 좌완 상대 타율 0.290, OPS 0.870을 기록했다. 또 포스트시즌 14경기에서는 타율 0.297로 활약했다.
다저스는 다르빗슈 유, 안드레 이디어, 커티스 그랜더슨, 프랭클린 구티에레즈, 브랜든 모로, 체이스 어틀리와 토니 왓슨까지 7명의 FA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