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친정' 텍사스는 그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다. 텍사스 지역 언론인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에 따르면 텍사스는 선발 로테이션 빈 자리를 다르빗슈 재영입으로 채울 수 있다. 월드시리즈 부진에도 다르빗슈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2012년부터 올해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까지, 텍사스에서 뛴 약 네 시즌 반(2015년은 재활) 동안 다르빗슈는 52승 39패, 평균자책점 3.42와 11.0의 9이닝당 탈삼진을 기록했다. 월드시리즈 2경기 부진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그의 성과가 사라지는 건 아니다.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은 "텍사스와 다르빗슈의 친밀한 관계는 재영입 과정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