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에 따르면 올해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선수는 카를로스 산타나(클리블랜드), 에릭 호스머 마이크 무스타커스, 로렌조 케인(이상 캔자스시티), 랜스 린(세인트루이스), 알렉스 콥(탬파베이), 제이크 아리에타 웨이드 데이비스(이상 컵스), 그렉 홀랜드(콜로라도) 9명이다. 이 선수들은 열흘 동안 퀄리파잉 오퍼 수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한 선수들은 1,740만 달러 연봉을 받고 1년 뒤 다시 FA가 된다. 이 원칙은 같지만 일부 변경된 규정이 있다. 퀄리파잉 오퍼를 거부하고 시장에 나온 선수를 타 구단에서 영입하면,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드래프트 지명권뿐만 아니라 국제 드래프트 사이닝 풀의 일정 금액을 상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