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제작 영상뉴스팀, 글 박성윤 기자] FA 시장이 열렸지만 조용합니다. 흥정의 소리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타격 기계 김현수의 이야깁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두 시즌을 보낸 김현수는 올 시즌 FA입니다. 올 시즌 볼티모어와 필라델피아에서 뛴 김현수는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고 시즌을 마쳤는데요. 선수 본인에게는 빅리그 복귀 의지가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워 보입니다.

김현수는 국내 복귀 또는 빅리그 재도전 모든 방향을 열어놓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어떤 이야기도 현재 들리지 않습니다. 비슷한 시기 한국에 복귀한 황재균은 수도권 구단과 접촉했다는 이야기들이 나오는 등 다양한 소식들이 들리고 있는 것과는 반대되는 상황입니다.
▲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뛴 김현수.

김현수 에이전트는 "계약 확정이 발표될 때까지 말을 아끼려고 한다.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가봐야 알겠지만 아직 말할 것이 없다"며 현재 상황을 싶었습니다.

고요하게 보내고 있는 듯하지만 물밑 작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중동으로 움직이고 있는 김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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