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팀] UFC 파이트 나이트 120에 베테랑들이 대거 출전한다. '보너스 사냥꾼'으로 유명한 종합격투기 40전 조 로존과 50전 클레이 구이다의 경기는 이미 명승부를 예약하고 있다.

보너스를 휩쓸어 온 두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오는 12일 일요일 낮 12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SPOTV)에서 볼 수 있다.

코메인이벤트에서는 맷 브라운이 디에고 산체스와 은퇴전을 치른다. 브라운은 24번째, 산체스는 27번째 UFC 출전이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브라운은 산체스에게 "내가 은퇴하는 날, 그를 은퇴시킬 것이다. 역사에 남을 명승부를 만들고 선수 생활을 함께 마감한다면 멋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메인이벤트는 라이트급 랭킹 8위 더스틴 포이리에와 라이트급 전 챔피언 앤서니 페티스가 장식한다. UFC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승자 예측 투표에서는 포이리에 46%, 페티스가 54%의 표를 얻어 박빙을 이루고 있다.

UFC 파이트 나이트 120 메인 카드

[라이트급] 더스틴 포이리에 vs 앤서니 페티스

[웰터급] 맷 브라운 vs 디에고 산체스

[헤비급] 안드레이 알롭스키 vs 주니어 알비니

[미들급] 네이트 마쿼트 vs 세자르 페레이라

[밴텀급] 하파엘 아순사오 vs 매튜 로페즈

[라이트급] 조 로존 vs 클레이 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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