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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3쿼터’ 골든스테이트, 필라델피아 꺾고 6연승 질주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2017년 11월 12일 일요일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3쿼터 점수 36-21.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3쿼터 화력은 무서웠다.

골든스테이트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필라델피아 76ers와 홈경기에서 135-114로 이겼다.

골든스테이트는 주축 3인방의 득점력이 불을 뿜었다. 케빈 듀란트(29점), 스테픈 커리(22점), 클레이 톰슨(23점)이 총 74점을 합작하며 필라델피아를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골든스테이트는 6연승을 포함, 최근 10경기 9승 1패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전까지 두 팀의 경기력은 비슷했다. 두 팀 모두 야투 성공률 50% 이상을 기록하며 뛰어난 야투 감각을 선보였다. 골든스테이트는 주축 선수들의 활약, 필라델피아는 주전과 벤치의 고른 득점 분포가 돋보였다. 

골든스테이트는 듀란트와 커리, 톰슨의 화력이 불을 뿜었다. 듀란트가 2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커리가 15점 FT 7/7, 톰슨이 12점을 보탰다. 필라델피아는 벤 시몬스, JJ 레딕, 다리오 사리치가 각각 9점씩 기록했다. 여기에 벤치도 25점을 보탰다.

하지만 3쿼터 들어 분위기가 바뀌었다. 골든스테이트가 주도권을 잡았다. 3쿼터에 강한 골든스테이트가 점점 필라델피아를 무너뜨렸다. 3쿼터 득점에서 무려 36-21, 15점차로 앞섰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야투 성공률 56%를 기록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33.3%에 그쳤다. 설상가상으로 필라델피아는 골든스테이트보다 턴오버를 5개 더 많이 기록하며 무너졌다. 골든스테이트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속공으로 이어가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분위기를 잡은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를 가비지 타임으로 만들었다. 필라델피아가 반격을 준비했지만 이를 손쉽게 뿌리치며 점수 차이를 유지했다. 결국 골든스테이트가 21점차로 필라델피아에 승리를 챙겼다.

필라델피아는 벤 시몬스가 13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조엘 엠비드가 12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7턴오버로 다소 잠잠하며 무릎을 꿇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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