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길라스 시바에냐스 소속으로 윈터 리그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는 12일(한국 시간) 에스코지도 레오네스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소속 팀인 아길라스는 6-3으로 이겼다.
최근 3경기 무안타에 타율 0.121로 리그 최하위로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강정호는 19경기 66타수 8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홈런은 하나다. 지난해 12월 음주운전 사고 이후 윈터리그가 열리기 전까지 개인 훈련으로 몸 상태를 유지했지만, 전반적으로 실전 감각을 찾지 못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