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 랭킹 79위 서승재(원광대 2년)-김원호(매원고 3년), 여자 복식 세계 랭킹 117위 백하나(청송여고 2년)-이유림(장곡고 2년), 혼합 복식 세계 랭킹 21위 서승재-김하나(삼성전기)가 12일 마카오 탑섹멀티스포츠에서 열린 2017 마카오 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 골드 결승전에서 모두 져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61위 인도네시아 팡카리아니라-산토소 조를 만나 세트 스코어 0-2(13-21, 14-21)로 졌다. 

여자 복식 결승전에 나선 백하나-이유림 조는 중국 황야충-위샤오한 조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0-2(10-21, 17-21)로 완패했다. 혼합 복식 결승전에 진출한 서승재-김하나 조는 중국 정쓰웨이-황야충 조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0-2(14-21, 11-21)로 져 중국 벽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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