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뉴 유즈루 ⓒ GettyI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대회를 앞두고 발목을 다친 일본 피겨스케이팅 스타 하뉴 유즈루(22)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선발전 전에는 제 컨디션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하뉴는 일본빙상경기연맹을 거쳐 성명을 내고 "의사가 열흘간 완전히 휴식하라고 말했다. 이후 3∼4주 뒤에 예전 상태로 완전히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뉴는 내년 평창 동계 올림픽 일본 선발전 격인 다음 달 일본선수권대회를 목표로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세계 랭킹 1위 하뉴는 지난 9일 오사카에서 열린 ISU 그랑프리 시리즈 4차 대회 NHK 트로피를 앞두고 공식 훈련 도중 쿼드러플 러츠 점프를 시도하다 넘어졌다. 이후 오른쪽 발목과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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