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식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이상수(27·상무)-정영식(25·미래에셋대우) 조는 13일(한국 시간) 독일 마그데부르크에서 끝난 2017년 탁구 독일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기즈쿠리 유토 조에게 세트스코어 3-2(8-11 3-11 11-5 16-14 11-6)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이상수-정영식 조는 지난 6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동메달을 딴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정상급 복식 조를 확인했다.

이상수-정영식 조는 준결승에서 람슈항(홍콩)-유지양(중국) 조를 세트스코어 3-1로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이상수는 개인 단식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상수는 8강전에서 중국의 주전 쉬신을 세트스코어 4-0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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