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튼 키자이어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OHL 클래식 챔피언’ 패튼 키자이어(미국)가 사용한 클럽은 무엇일까.

키자이어는 13일(한국 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 71)에서 막을 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OHL 클래식(총상금 710만달러)에서 최종 합계 19언더파를 적어내며 정상에 올랐다.

대회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단단한 플레이를 보여준 키자이어는 최종 합계 19언더파를 기록했고 단독 2위 리키 파울러(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대회 3라운드가 악천후로 인해 치러지지 않으며 키자이어는 마지막 날 36홀을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하지만 키자이어는 3라운드와 4라운드를 같은 날 치러야하는 부담감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키자이어는 대회 마지막 날 파울러의 매서운 추격에도 침착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결국 OHL 클래식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키자이어는 이번 우승으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신고했고 우승 상금으로 127만 8000달러를 받았다.

키자이어가 이번 대회에서 사용한 클럽은 다음과 같다.

드라이버: 타이틀리스트 917D3 (후지쿠라 Atmos Tour Spec 6X 샤프트), 10.5 도

3번 우드: 타이틀리스트 917F2 (Aldila Tour Blue TX 샤프트), 16.5 도

하이브리드: 타이틀리스트 913H (UST Mamiya Axiv Core X 샤프트), 19 도

아이언: 타이틀리스트 718 T-MB (4번 아이언: True Temper Dynamic Gold Tour Issue X100 샤프트), 타이틀리스트 718 CB (5, 6번 아이언: True Temper Dynamic Gold Tour Issue X100 샤프트), 타이틀리스트 718 MB (7번, PW;: True Temper Dynamic Gold Tour Issue X100 샤프트)

웨지: 타이틀리스트 보키 TVD 프로토 타입 (52, 56, 60 도: True Temper Dynamic Gold Tour Issue 샤프트)

퍼터: 스카티 카메론 골로 투어 버전

공: 타이틀리스트 Pro V1x

[사진] 패튼 키자이어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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