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회장 하비에르 타바스가 리오넬 메시(30, 바르셀로나)가 이미 팀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메시의 거취는 항상 관심의 대상이다. 메시와 바르사의 계약은 2018년 6월까지다. 반년 남았다. 메시가 바르사에 남을 것이라는 예상은 많지만, 반년이 남은 상황에서 구제적인 재계약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나면서, 메시가 흔들릴 수 있다는 언론의 예상도 있었다. 때마침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메시 영입에 나섰다는 영국 현지 언론의 보도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구단의 살아있는 '레전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종신 계약을 맺었고, 메시의 잔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현재 메시의 계약 형태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타바스 회장이 입을 열었다. 그는 스페인 언론 '유로파 프레스'와 인터뷰에서 "메시는 이미 바르사와 새로운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공식적인 계약 발표는 사인이 끝난 이후에 발표될 것이다. 아직 사인이 끝나지 않아 발표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내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면 메시가 구단과 재계약을 했다"라고 확신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