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봅슬레이 대표 팀 ⓒ GettyI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이 2017~2018 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3차 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석영진(27)-이경민(25·이상 국군체육부대)은 15일(한국 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남자 봅슬레이 2인승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52초25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은 미국(1분51초97), 은메달은 모나코(1분52초11)에 돌아갔다.

여자 봅슬레이 2인승에 나선 김유란(25·강원BS경기연맹)-김민성(23·동아대)은 1분56초08로 3위, 이선혜(23·한국체대)-신미란(25·부산BS경기연맹)은 1분57초38로 8위에 올랐다.

중국은 금메달(1분55초63), 미국은 은메달(1분55초88)을 각각 차지했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봅슬레이의 간판 원윤종(32·강원도청)-서영우(26·경기BS경기연맹)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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