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끝을 모르고 추락하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댈러스 매버릭스와 뉴욕 닉스를 연달아 잡으며 올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과연 클리블랜드가 현재 기세를 이어가 샬럿 호네츠, LA 클리퍼스마저 잡고 ‘5할 승률’을 넘길 수 있을까.
 
지난 시즌 준우승팀답지 않은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클리블랜드는 16일 오전 10시 샬럿전, 18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LA 클리퍼스전을 치른다. 두 경기는 모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샬럿전은 TV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클리퍼스전은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SPOTV)에서도 볼 수 있다.
 
클리블랜드의 2연승은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 덕분이었다. ‘킹’ 르브론 제임스는 뉴욕전에서 23득점 12어시스트 9리바운드를 기록, 클리블랜드 선수단을 통틀어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이외에도 드웨인 웨이드, 케빈 러브 등이 제 몫을 한 가운데, 특히 카일 코버의 3점슛이 빛났다. 4쿼터에만 3점슛 5개를 포함하여 19득점에 성공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여전히 수비 집중력에서 약점을 노출한 클리블랜드가 앞으로 예정된 샬럿,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의 우승을 저지했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이번 시즌에도 역시나 ‘이름 값’을 하고 있다. 14경기에서 11승 3패로 승률 0.786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14일에는 팀의 간판인 스테픈 커리의 부상에도 불구, 올랜도를 10점 차로 제압하며 7연승을 달렸다. 이렇게 순탄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골든스테이트는 오는 금요일 ‘큰 산’을 만난다. 무려 13연승으로 막을 자가 없어 보이는 동부 콘퍼런스의 최강자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동, 서부 콘퍼런스 1위 간의 대결에서 누가 웃을지 17일 금요일 오전 10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2(SPOTV ON2)에서 볼 수 있다. 골든스테이트의 다음 경기인 필라델피아전은 19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채널 스포티비 온2(SPOTV ON2),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국내 최초 유료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으로 NBA를 비롯하여 유럽 축구, UFC, WTA 등 다양한 종목을 서비스한다. 올 시즌에는 골든스테이트, 클리블랜드 두 팀의 전 경기를 포함하여 일일 최대 6경기까지 중계되며, NBA TV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농구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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