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언 힐리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시애틀 매리터스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2대1 트레이드로 '거포' 라이언 힐리(25)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6일(한국 시간) '시애틀 매리너스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라이언 힐리를 영입했다'고 알렸다. 시애틀은 오클랜드에 오른손 투수 에밀리오 파간과 마이너리그 내야수 알렉산더 캄포스를 내줬다.

2013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100순위로 오클랜드에 지명된 힐리는 오른손 거포 내야수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해 72경기에서 타율 0.305(269타수 82안타) 13홈런 37타점 OPS 0.861 장타율 0.524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 힐리는 14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1(576타수 156안타) 25홈런 78타점 OPS 0.754 장타율 0.451를 기록했다. 2시즌 통산 221경기에서 타율 0.282 38홈런 115홈런 OPS 0.788 장타율 0.475를 기록했다. 콘택트 능력도 있고 장타력을 갖춘 젊은 내야 거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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