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석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목동, 신원철 기자] 한국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표 팀의 '원투 펀치' 심석희 최민정이 16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7-2018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여자부 500m에서 모두 예선을 통과해 준준결승에 올랐다. 

최민정은 예선 2조에서 1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43초 035초를 기록했다. 심석희는 4조에 포함됐다. 출발은 3위로 했지만 2바퀴를 남기고 추격을 시작해 2위로 골인했다. 43초 340. 

김아랑은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 기쿠치 스미레(일본)와 마지막 바퀴를 남겨두고 접촉했다. 스미레가 코스 바깥으로 밀려났고 김아랑은 아리아나 폰타나에 이어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경기 후 비디오 판독 끝에 김아랑이 실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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