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효준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목동, 신원철 기자] 명예 회복을 목표로 달리는 남자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표 선수들이 월드컵 4차 대회 500m 예선을 모두 통과했다. 

임효준(한체대) 김도겸(스포츠토토) 곽윤기(고양시청)는 16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7-2018 ISU(국제빙상경기연맹) 남자 500m에서 모두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예선 2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김도겸은 40초 551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예선 3조에 나선 임효준은 41초 286을 기록하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예선 7조에서 마지막으로 레이스를 한 곽윤기는 41초 158을 기록했다. 3위로 레이스를 마쳤고 3위 이하 선수 가운데 상위 6명에 포함돼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빅토르 안(러시아) 역시 3위로 예선을 마쳤지만 상위 6인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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