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종-트루아 명단 ⓒ리그앙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디종 공격수 권창훈과 트루아 공격수 석현준이 2017-18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 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전한다.

프랑스프로축구연맹 리그앙 공식 홈페이지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새벽 4시에 킥오프하는 디종과 트루아의 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공개된 명단에 따르면 디종은 줄리우 타바레스와 권창훈, 삼마리타노를 스리톱으로 세웠다. 미드필드진에 아말피타노, 마리에, 아베이드를 배치했다. 로시에, 질로보지, 바로, 로시에가 포백 라인을 구성한다. 레이네가 골문을 지킨다.

트루아는 석현준을 원톱으로 선발 출전시켰다. 그란시르와 카우이, 다르비온이 2선에서 석현준을 지원한다. 벨루구와 딘고메가 허리를 맡았다. 드플라뉴, 오비앙, 에렐르, 지로돈이 수비 라인을 구성했다. 사마사가 골문을 지킨다.

석현준은 지난 11월 5일 스트라스부르와 12라운드 경기도 선발로 출전해 선제골을 넣어 3-0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앙 데뷔골이었다. 권창훈도 니스 원정으로 치른 12라운드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디종은 이 경기에서 0-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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