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희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한국 배드민턴 여자 복식 이소희-김혜린(이상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 세계 랭킹 328위) 조가 18일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2017 중국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결승전에 올랐다. 

4강전 일본 다나카 시호-요네모토 고하루 조(세계 랭킹 6위)를 만난 이소희-김혜린 조는 세트 스코어 2-1(21-18, 13-21, 21-11)로 승리를 챙겼다. 1세트를 힘겹게 따낸 이소희-김혜린 조는 2세트를 내주며 경기를 3세트까지 끌고갔다. 3세트 시종일관 압도하며 결승 무대를 밟았다.

이소희-김혜린 조는 천칭천-자이판 조(중국, 세계 랭킹 4위)를 상대로 대회 우승을 노린다.

남자 단식 4강에 올랐던 손완호(김천시청, 세계 랭킹 3위)는 첸룽(중국, 세계 랭킹 5위)를 만나 세트 스코어 1-2(17-21, 21-10, 7-21)로 져 대회를 3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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