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뛰고 있는 내야수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아길라스 시바에냐스 소속인 강정호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도미니카 토로스 델 에스테와의 경기에서 6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고 경기를 마쳤다.

강정호는 16일 경기에서 2안타 멀티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날 무안타에 그치면서 윈터리그 타율이 1할3푼7리에서 1할3푼2리로 소폭 하락했다.

강정호는 2회 2사 후 3구 모두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물러났고 5회에는 1사 2루에서 3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그는 0-0으로 맞선 7회 2사 후 초구를 건드려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며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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