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봅슬레이 대표 팀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봅슬레이 대표 팀이 월드컵 2차 대회 4인승 경기에서 10위에 머물렀다.

원윤종(32·강원도청) 서영우(26·경기연맹) 김진수(22·가톨릭관동대) 오제한(26·서울연맹)으로 구성된 대표 팀은 19일(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 2017~2018 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2차 대회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1분35초84를 기록했다. 한국은 전체 24개팀 가운데 10위에 올랐다.

대표 팀은 전날 월드컵 1차 대회에서 11위에 그쳤다. 2차 대회에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지만 1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우승은 1·2차 레이스 합계 1분36초44를 기록한 독일이 차지했다. 1분35초49를 기록한 미국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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