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희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한국 배드민턴 여자 복식 이소희-김혜린(이상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 세계 랭킹 328위) 조가 19일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2017 중국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소희-김혜린 조는 천칭천-자이판 조(중국, 세계 랭킹 4위)를 상대로 분전했으나 세트 스코어 1-2(7-21, 21-18, 14-21)로 져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1세트를 압도적인 점수 차로 내준 이소희-김혜린 조는 2세트를 챙기며 경기를 3세트까지 끌고갔다. 경기 최종 세트까지 끌고갔지만 끝내 무릎을 꿇었다.

남자 단식에 나섰던 손완호(김천시청, 세계 랭킹 3위)는 18일 첸룽(중국, 세계 랭킹 5위)를 만나 세트 스코어 1-2(17-21, 21-10, 7-21)로 져 대회를 3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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