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안카를로 스탠튼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에 대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관심이 물밑 움직임에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FOX스포츠의 존 폴 모로시 기자는 20일(한국 시간) SNS 트위터에 "세인트루이스가 스탠튼 트레이드 영입을 공식적으로 제안했다"고 썼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번 시즌을 마치고 외야수 보강으로 공격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마침 마이애미는 앞으로 10년 2억 9,500만 달러 계약이 남은 스탠튼을 트레이드 대상으로 분류한 상황이다. 

필라델피아와 보스턴 등 스탠튼 영입에 관심을 보인 구단이 있지만 이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곳이 세인트루이스다. 이번 트레이드 제안 역시 그 흐름이 그대로 이어진 결과다. 단 스탠튼은 전 구단 상대 트레이드 거부권을 보유했고, 기존 계약이 워낙 큰 규모라 실제 이적으로 이어지기 까지는 많은 난관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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