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르자 텔레코비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미르자 텔레토비치가 무릎 수술을 받았다.

왼쪽 무릎 부상으로 지난 6경기에 결장한 텔레토비치가 결국 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채 ESPN은 22일(이하 한국 시간) 텔레토비치가 왼쪽 무릎 연골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어 향후 4주 동안 코트에 나서지 못한다는 소식도 덧붙였다.

벤치 전력의 핵심인 텔레토비치가 당분간 빠지게 되면서 밀워키 벅스의 고민도 더해질 전망이다. 텔레토비치는 올 시즌 10경기에 출전해 평균 7.1득점 3점슛 성공률 46%를 기록했다.

밀워키는 텔레토비치 외에도 주전 센터 존 헨슨(눈 부상)과 메튜 델라베도바(왼쪽 무릎 건염)가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특히 헨슨은 23일 피닉스 선즈전에 결장할 예정이다. 하지만 부상 정도가 크지 않아 26일 유타 재즈전엔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다.

최근 2연패에 빠진 밀워키는 8승 8패에 그치며 동부 콘퍼런스 9위에 자리해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