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벤투스-바르사 선발 라인업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FC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를 빼고 유벤투스 원정 경기에 나선다. 비기기만 해도 D조 1위를 확정하는 바르사는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에 메시를 쉬게 한다. 바르사는 오는 주말 스페인 라리가 13라운드 일정에 2위 발렌시아와 빅매치를 앞두고 있다.

메시가 벤치에 대기하는 가운데 루이스 수아레스와 제라르드 데울로페우가 투톱으로 나설 예정이다.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이반 라키티치가 자리한다. 파울리뉴와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 좌우 풀백 자리에도 뤼카 디녜와 넬송 세메두 등 젊은 선수들이 나선다. 중앙 수비수는 사뮈엘 움티티와 제라르드 피케가 자리한다. 골문은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이 지킨다.

유벤투스는 3-4-3 포메이션으로 바르사 잡기에 도전한다.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다니엘레 루가니-메흐디 베나티아-안드레아 바르찰리가 스리백을 구성한다. 조르조 키엘리니가 부상으로 명단에서 빠졌다.

알렉스 산드루와 후안 콰드라도가 좌우 윙백, 자미 케디라와 미랄렘 피야니치가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다. 파울로 디발라-곤살로 이과인-더글라스 코스타가 스리톱으로 공격을 이끈다.

경기는 23일 새벽 4시 45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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