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정현(세계 랭킹 59위·삼성증권 후원)이 29일 한국체대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한다.

한국체대 2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정현은 이날 일반인 20명, 유소년 10명을 대상으로 테니스 강습을 한다.

참가 신청은 한국체대 평생교육원 인터넷 홈페이지(http://lli.knsu.ac.kr/)에서 선착 순으로 받고 있다.

이달 초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남자 프로 테니스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이널스에서 우승한 정현은 한국 선수로는 2003년 1월 이형택 이후 14년 10개월 만에 ATP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국체대는 이정은(골프), 심석희(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박상영(펜싱) 등 스타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도 재능 기부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골프 선수 왕정훈의 원포인트 레슨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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